3월 14일 어제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잘 알고있는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가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날 이걸 떠나서 서로서로
나누기도 하더군요. 받은걸 같이 먹고..
짝사랑을 하는 그들에게는 자신의 뜨거운 "
마음"을 선물하는 날이었을테고,
새내기 커플들에게는 수줍게 서로의 "
마음"을 전하는 날이였을테고,
오래 사랑한 그네들에게는 아직도 사랑하는지 서로의 "
마음"을 확인하는 날이었겠죠. (그게 의무적이었든 아니었든간에요.)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와 마찬가지로 화이트 데이가 순수한 의미로 만들어진 날이 아니란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구매하게 되지요. "이거 상술인데~~~" 이러면서요 :D
오늘은 화이트 데이의 유래를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위키 백과 사전에서의 화이트 데이 정의를 볼까요?
화이트데이(White Day)
화이트데이(White Day)는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에서 3월 14일에 지내는 일종의 기념일이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한 달 뒤인 화이트데이에는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
화이트데이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 가운데에는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나중에 화이트데이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뒤로 초콜릿 제조업체도 화이트 초콜릿을 판촉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일본에서는 남자가 마시멜로, 화이트 초콜릿이나 사탕등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로 주는 날이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결론은 상술 이네요 -_-;
마시멜로를 많이 팔기 위해서 만들었,,,, -_ㅠ
어쨋거나 저쨋거나 선물을 받는 다는것은 정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_+
이번 화이트 데이에 받은 선물들 자랑질 -
(사탕을 좋아하지 않아서 초콜렛이 주임)
From.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준 초콜렛.
다크 초콜렛 화이트 초콜렛 딸기초콜렛을 하나 하나 녹여서 만든
"수제 초콜렛"
장식도 하나하나 정성스레 -
L.O.V.E - 장식이 정말 힘들었겠다 싶어요.
태어나서 처음 초콜렛을 만들어보았다고
망쳤다고 울상이던 모습과 부끄러워하면서 전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
(좌측에서 우측으로)
From. 남동생, 아버지, 여동생의 남자친구
남동생의 선물
4가지 종류의 초콜렛이 금박에 쌓여있어 한층 고급스러워 보이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몬드맛,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
아버지의 선물
이쁜 진달래 색상의 하트 모양의 상자안에 다양한 초콜렛과 사탕이 들어있어서 꺼내먹는
재미가 솔솔
여동생 남자친구의 선물
분홍색의 이쁜 상자에 깜찍한 사탕 - 은은한 분홍빛 장미가 함께. ! 고맙다 XX야.
엄마에겐 노란색 장미 -
여동생에겐 하얀 장미를 선물한 아이.
이번 취직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