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로얄(Crown Royal)은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왕실의 술로 오랜 기간 동안 자국 안에서만 유통이 허용되었던
캐네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라고 합니다.
크라운 로얄의 황금색 뚜껑은 왕실의 왕관을 상징. 보라색은 왕실을 보호하는 귀족을 상징.
전 제일 작은 사이즈 375ml를 구매했구요. 가격은 16$이 안됬습니다. ㅇ_ㅇ,,;; 기억이....
설명은 이쯤하고~ 이제 먹어봐야하는데요.
이야기를 들은 것과 같이 CANADA DRY + CROWN ROYAL을 섞습니다. 차게~ 미리 준비하셔야되요
비율 따윈 몰라요. -ㅁ-;;
그냥 위스키를 더 좋아하시는 분은 로얄을 더 많이, 달달한 음료를 더 좋아하시고 술이 약하신 분은 음료를 더 많이!
<---- 옆의 사진은 완성본.
Tyler씌와 이렇게 마셨습니다.
안주는 뒤에 보이는 라즈베리(산딸기)와 점심에 만들어먹었던,
햄야채볶음 -_-;;;
위스키 먹으면서 왠 햄 야채볶음? 이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져.
근데 가난한 잉여 인간이라, 치즈고 과일이고,,,
어떤 분 보니 뭐 가오리 포랑 드시거나, 카나페와 함께 드시거나,
뭐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미리 반찬으로 만들어뒀던 햄야채..
(흑 이 날 반찬 동났...ㅠㅠㅠㅠㅠ)
제일 궁금한 맛!!
사실 맛은,, -_-;;;;;;;;;;; 기대했던 맛이 아니었어요...
위스키 향도 많이 강했구요. 하지만 크라운 로얄의 경우에는 향이 없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
양주를 전혀 경험없는 제가 먹기에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음료수의 힘!)
제가 술이 쎈편인데도 불구하고 취기는 빨리 오르더라구요. ㅇ_ㅇ 조아효~ *-_-*
음료를 좔좔좔 많이 부어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돈주고 샀으니 다 먹었습니다만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사고 싶진 않아요.
아직 제가 위스키를 모르는 어린 인간이라 그런건가효?;;;
근데 Tyler씌랑 이야기 하면서 웃으면서 먹다보니, 어제 저녁 다 먹었습니다; 375ml 위스키와 Canada dry 4캔 해치웠.. -_-,,,
다음 날 자고 일어나보니,
오,, 그정도로 알딸딸하이 취했는데도, 확실히 머리 두통은 전혀 없드라고요!! 오!! 언빌리버블!!! -_-!!!
이래서 양주 마시는건가?를 생각했습니다. -_-;;;;
하지만 이후 저는 오로지 궁물을 찾았다지요... 뭔가 속에 계속 넣고 싶어지는 밀려오는 허기; -_-
숙취로 인한 두통, 구토 증세는 없지만 자꾸 궁물이 먹고 싶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