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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ADA의 헬스장은?
    복작복작 내 일상 2010. 10. 14. 12:35

    현재 난 캐나다 토론토 핀치 Young 길에서 머물고 있다.
    (설마 이 문장을 보고 노숙자 처럼 길 위에서 지낸다고 생각 하는 사람은 없겠??;;)

    캐나다 또한 한국처럼 많고 많은 헬스장이 있는데,
    토론토 핀치 근처는 Good life와 Extreme 두 군데가 석권하고 있는듯 하다.

    두 군데 모두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난 얼마전 Extreme로 등록을 했다.

    이유는,  Good life보다 시설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지인을 통해 가격을 저렴하게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이다.

    사실 등록하러 간 날,
    고민을 많이 했고, 나중에 다시 올려고 했으나 상담을 해주시는 여성분께서
    "오늘 하면 싸게!, 다른 날은 싸게 해주고 싶어도 매니져가 있어서 못해줘요~ "
    라고 하더라.  (역시 장사는 한국이나 캐나다나 다를게 없는 듯.)

    뻔한 말이지만 난 솔깃 했고. -_-;
    결국 1년이라는 휴대폰에 이어 또 노예가 되었다.

    내가 받은 프로모션은 11 Location 과 Towel, Yoga 등의 강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아참 수영장도 포함.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
    (난 한달에 약 44$ 정도를 낸다. But Tax는 별도 ㅠㅠ,,,,)

    * Location. 
       - 캐나다의 헬스장은 체인점 처럼 구성이 되어있다.
         어떤 플랜을 계약하냐에 따라 Location의 갯수가 달라지는데 3개의 Location은 3군데의
         다른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거고, 내가 계약한 플랜은 11군데의 위치를 이용할 수 있다.

    확실히 건물은 외관, 내관 모두 깨끗했다.
    딱 들어가면 내가 좋아하는 목욕탕 + 수영장 냄새 ㅋㅋㅋ..

    건물 내부를 찍고 싶었으나 운동을 갈때 디카  챙기는걸 매일 까먹.... :)

    다이어트를 위해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중요한것은.
    헬스장 그러니까 장소가 아닌 얼마나 끈기있게 하느냐가 중요한건데..
    지금 내가 룸렌트 한곳은 워낙에 좁아서, 운동이고 뭐고.. =_=,,,, 결국 헬스장 등록.

    돈을 그만큼 들였으니 뽕을 뽑아야됭께,,
    열심히 하자고...!

    아참,
    등록을 하면 기본 테스트를 측정하기 위해 다음날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오라고 한다.
    그리고 숙제를 내주는데, 영어로 된 설문지(당연히 영어이지 않겠는가. )에 체크를 해오라고 한다.
    영어 설문지 내용은 물을 얼마나 마시냐, 커피를 얼마나마시냐, 운동을 하면 어디가 아프냐,
    별도로 받고있는 약물 or 치료가 있느냐 등등의 정보다.
    몸무게도 *-_-*

    영어 설문지를 트레이너에게 주면 트레이너는 영어 설문지를 보며 상담을 진행하는데,
    결과만 말하자면 열심히 "꼬.신.다"
    무슨 내용으로 꼬시냐면, 개인 트레이너를 두라는 이야기 -_-

    너혼자 운동하면 절대 운동을 할 수 없으니 도움을 받으라고 하는데,
    그래~ 도움이야 받고 싶지,
    그러나 돈이 문제란거지 +_+,, 개인 트레이너를 두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는데 여긴 비싸게는 70불 이상, 싸게는 40불까지 간다고 하더라;;

    내가 계속 거절했더니 왜!! 거절하냐고 묻는데,, 별수 있나. 난 돈이 없어요 -_-*...

    그러니까 이 사실을 잘 참고하고 ㅋㅋ
    상담을 받아라,; 잘몬하면 그냥 사인 하는 수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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