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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의 환불(Refund)과 교환(Exchange)
    복작복작 내 일상 2010. 10. 10. 13:39

    음, 그러니까 그저께 10월 7일?? 8일 Tyler씌가 노트북을 구매했었다. (현재는 없음. )

    구매한 곳은 던다스 역의 베스트바이.

     

    검색을 통해 미리 가지고 싶었던 제품 ACER을 보고갔으나, 해당 상품은 재고가 부족.

    비슷한 사양과 가격의 도시바(Toshiba)로 선택하여 구매. (OTL, 역시 캐나다 물건,,, TAX값이 장난아니다.)

     

    현장에서 곧바로 구매를 해서 그런가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영 마음에 안 드셨던듯.

    CPU가 좋은데에 비해 그래픽사양이 너무 떨어진다고 그런다.

     

    결국, 환불을 하기로 결정.

     

    * 캐나다에서 정말 좋은것 한가지는 한국과는 다르게 "환불"과 "교환"이 정말 쿨하게 잘 이루어진다는거다.

      30일 이내에 가지고 오면 쿨하게 환불 해준다고 함. -_- ㅋ 문제가 있으면 새제품으로 빠르게 바꿔주는 곳. ;

     

    그래서 오늘 둘이서 다시 던다스 역까지 Gogo..

    (똑딱이를 가져갔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글로만 이야기)

     

    베스트 바이 입구에서는 매장을 지키는?? 문지기 같은 분들이 서계신다.

     

    우리가 입구로 들어서니, 무슨일로 왔냐고 물어봤고, 노트북을 보여주며 환불을 원한다고 했더니 제품에 분홍색 스티커를 붙여주더라

    그리곤 들어가라고 손짓.

    (나중에 환불을 진행할 때 알았지만, 환불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장 입구에서 분홍색 스티커를 꼭 붙여야 한다고 한다. 환불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에서 분홍색 스티커를 꼭 확인하라고 적혀있던 -ㅁ-)

     

    차례를 기다리고, 어떤 발랄한 느낌의 아저씨가 우리를 불렀고, 우리는 환불을 원한다고 했다

    제품 노트북을 보여주면서 미안하다~ 그랬더니, 괜찮아요~ 상관 없어요~ ^-^ 하면서 쿨하게 환불 진행

     

    노트북은 어디에 이용했냐 라는 질문에, 게임 설치를 해보았다고 했고,

    마음에 안들어서 환불 하는거냐?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

     

    결제 할 때 사용했던 데빗 카드를 이용해 환불을 순조롭게 진행.

     

    한국에선 구매한 상품에 대해 문제가 생겼을 때 양쪽 서로 얼굴을 붉히는 상황이 많은데,

    캐나다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너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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