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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똑똑하지 않습니다.
네 그렇고 말고요.
맨날 하는 짓이라곤 멍 -
또는 뛰다가 넘어지고. 넘어지고 .
고양이라 해야할지, 강아지라 해야할지,
동생 고양이가 머리를 후두려패도 갸웃 -
그러는 놈이, 초묘(?)로 변신할 때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초묘로 변신한 모모를 현장에서 검거한 사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의 문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춥디 추운 베란다인데요. 이 나무문이 그리 쉽사리 열리지 않았답니다
사람도 꽤나 힘을 줘야 ->>>> 우측으로 열리는데요.
어느날 부턴가. 자꾸 저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왜 자꾸 혼자 열리지...
알고보니, 모모는 수시로 저렇게 문을 열고 간식 창고를 털고있었고, 입에 물고온 간식은 몰래 혼자서 뜯어먹고있었다지요.
이번 사건은,, 뽁뽁이로 이중 삼중 감긴걸,,, 먹겠다고.. 물어와선,, 뜯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안 뜯어주고 있으니,, 지금 해체 중..;
계속 해체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다가. -_- 뺏었어요.
요즘 어째 자꾸 내가 준적이 없는 간식이 나와있거나 또는 봉지만 있길래. 이건 무엇인고 - 했는데 ㅠㅠㅠ...
이놈 이놈 이놈..
이놈 때문에 락앤락 통 큰걸 사다가 간식 다 집어넣었어요.
'이건 못 열겠지....'
그나저나 그렇게 먹고도 아직 모모 몸매는,,,,, 훌륭해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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