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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내 일상

캐나다의 칠성 사이다? 해외 음료 "CANADA DRY"

by ruCat☆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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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er씌와 캐나다에 왔을 때 결심한 것들이,
"여행 많이 다니자" 와 "캐나다 음식 많이 먹어보자" 였습니다. -_-;;;

한국에서 없던 습관까지 생겼는데요. 케네디언 마트를 구경하는 일입니다.
둘이서 손 꼭 잡고 구경하는건 아니지만, 뱅글 뱅글 돌면서 특이한 농수산물과 갖가지 많은 드레싱 , 재료들을 보며,
우와 우와~를 연발하곤 했었는데요.

캐나다에서 식비를 아끼는 방법이 "할인 상품이 아니면 눈도 돌리지 말라" 입니다; -_- 그거슨 진리입니다!


이름 : CANADA DRY
종류 : 음료
평가 : 상 上


여느 때처럼 캐네디언 마트 "FOOD BASIC"을 돌다가, 사이다 같이 생긴 "CANADA DRY"를 봤습니다.
둘이서 한참 고민했죠; -_-
무슨 맛일까? 맛이 있을까? 잘못 사면 어카지? 에이 할인해서 기껏해야 3$ 좀 넘잖아. 함 질러봐 질러봐~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가 주변에 지나가는 한인 여학생에게 "저기 이거 괜찮나요? 라고 물어봤고;
"캐네디언들이 정말 좋아하고 잘먹는 음료"라는 대답을 얻어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둘 너무 소심하죠??)

그렇게 데려온 아이 CANADA DRY의 맛
저희 커플처럼 식도락이 되지 못하는 "대장금님이 울고갈 정도의 무딘 미각"을 가진 자들에게는 그냥 맛있는 탄산음료 정도입니다.
사이다와도 비슷하고, 톡쏘는 탄산,,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Tyler씌는 16개 세트 중에  벌써 반 이상을 해치우고, 어제 둘이서 위스키를 먹으며 5개를 해치우고, ㅋㅋ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아 이 캐나다 드라이, 맛도 맛이지만,
생강으로 만들어졌고, 나름 탄산음료 중에서는 건강 음료라고 하는데요
캐나다 의사들이 수분을 섭취해야하고 할때는 캐나다 드라이를 마시라고 권할 정도로 괜찮은 놈이라고 합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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