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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여기는, 9월 21일 오후 3시 5분.
    복작복작 내 일상 2010. 10. 10. 13:23

    기존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를 했기 땜시롱,날짜와 시간이 다릅니다.
    by. CatStella


    캐나다 도착한지, 이제 1주일 다되간다. 정확히는 6일?

     

    내가 지금 머물고있는 곳은 핀치역 근처 민박집
    (하루 35불. 총 350불을 지급한 상태. )

     

    매일마다 근처 돌아다니면서 맛있다는 수제 햄버거도 사먹어보고, 캐나다의 최고 유명 커피전문점팀홀튼 커피도 먹어보고, 상점 구경도 하고, 보물 찾기를 할 수 있는 위너스도 가보고~~

    Tyler씌(남친님)랑 처음 스타벅스 커피 주문할 땐 땀 삐질 삐질.
    (결국, -_- 한인 바리스타가 도와줌..)

    - 에스프레소를 시켰는데 영어로 원샷? 투샷? 이런걸 묻고, 에스프레소에는 뜨거운 물이 포함 되지 않는다. 뭐 이런 내용을 영어로 블라블라 얼마나 빠르게 하던지;;; -

    사람은 학습의 동물이라고,,,,, 
    그 다음 팀홀튼 커피를 주문할 땐 매우 가볍게 주문~

    아참 , 사람들이 팀홀튼 Ice Cap(카푸치노 줄임)를 왜 캐나다의 선물이라고 외쳤는지 알겠다.
    팀홀튼 Ice Cap의 자태이시다!

    저건 아이스 카푸치노의 제일 큰 사이즈인데, 한국돈으로는 4000원이 채 안되는걸로 알고있다.
    저렴하지 않은가? +_+ 두 명에서 실컷 먹을 수 있는 양.

    이게 얼마나 맛있냐면,
    Tyler씌랑 나는 작년부터 계속 다이어트를 진행중에 있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에는 절대
    달콤한 커피는 마시지 않는다. 오로지 블랙만.

    근데 이 카푸치노님을 만난 이후로는, ㅠㅠ,,
    이게 얼마나 살이 찌는지 알면서도 중독이 되어버려서,
    그 시원한 맛에, 부드러운 맛에, 달콤한 맛에,,, 여러번 시키게 되더라.

    어쨋거나 저쨋거나,
    민박집은 25일 오전 중으로 방을 빼줘야 하는데 내가 계약해서 입주해야할 방은
    10월 1일까지 들어가지 못한다. -_-,,

     

    Tyler씌랑 고민끝에, 짧은 여행을 다녀올 까 싶은데...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다.

     

     

    PS. 남친님 지금 머리 띵하고 아프다고, 누워있는 상태 -_-,,어디 아픈건 아닌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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