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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심쿵하고 ♪~

친해지기 어려운, 친해지고 싶은 고양이 "까망" "길손님 검은 고양이"

by ruCat☆ 201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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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는 저와 Tyler씌가 처음으로 길에서 만난 "길손님'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간단히, 까망이 소개를 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까망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어느날 제가 잠을 자는데, 밖에서 우렁찬 아기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날 따라, 고양이 울음 소리는 계속 귀에 박히고, 결국 일어나서, 참치캔 하나를 들고 밖에 나갔습니다.

밖에 나갔더니, 차고에서 톡 튀어나오는 까만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참치를 주며 "쭈쭈' 했더니, 뽀르르 달려와서는 얼마나 급하게 참치를 먹던지,,,, 무슨이유에선지 고놈을 잡아서 곧바로
병원을 갔습니다. 사실, 까만놈이고 이쁜 턱시도고 해서, 입양도 잘 보내질것 같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착각이었지만.)

성격은,, 정말 사람을 잘 따랐어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문 닫기는 소리 들리자마자 우엉 우엉 울면서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방안에 들어가면,
발치에 뱅글 뱅글 맴돌면서, 사람 품에 앵겨서 쭉쭉이와 꾹국이를 하고, ㅎㅎㅎ

정말 너무 이뻣던 놈인데, 제가 키울 여건이 안되니, 계속 입양자를 찾았습니다. ㅎㅎ

결론만 말하자면 제 친 여동생에게 입양 되었,,;;;;

아래는 처음 구조했을 때 까망이의 얼굴 ㅎㅎ

근데 어째선지,,,,





이놈 시키,, 울산에 보내진 이후론 완전 "깡패"도 이런 "깡패"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서울에서 보여졌던 그 모습은 다 거짓인것처럼..........

깨물고 할퀴고,,,,
다른 사람에 비해 절 더 많이 할퀴고 무네요 .

어머니 말씀으론
"니가 만만해서" 라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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