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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는 댕이는 참,, 도도합니다. -_-
고양이란 이런 존재구나 라는 걸 몸소 실감하지요.
But, 그녀가 가끔씩, 정신줄을 놓아버릴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주로 새벽인데요.
갑자기 자다가 깨선, 놀고있는 사람에게 가서는 안아달라고 "칭얼 칭얼 "거립니다.
눈을 똑바로 보면서 이야기를 하지요.
"나 안아줘. 이 사람아~!" 라고요. -_-;
그렇게 안아주고 나면, 한참을 얼굴을 부비작 부비작 하면서, 가슴에다가 대고 발톱으로 꾹꾹이를 합니다.
(꾹꾹이 :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의 젖을 먹으면서 하는 행동으로, 성묘일 때는 기분이 좋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다가 자기를 봐주질 않고, 고개를 돌리는 경우에는
앞발을 들어 사람 얼굴을 자기 쪽으로 고정 시킵니다.
"어딜 봐!!" 날 보라고!!!"
한참을 안아줘야 하는데요.
자기 맘에 안들면,, 계속 보챕니다.
ㅎㄷㄷㄷㄷ
PS. 어학원을 다닌지 현재 4일째 입니다.
아직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ㅎㅎㅎ 주말에 밀린 글 숙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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