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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내 일상

화이트 데이 유래(white/머쉬멜로우데이/마시멜로/기원/상술)

by ruCat☆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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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어제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잘 알고있는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가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날 이걸 떠나서 서로서로
나누기도 하더군요. 받은걸 같이 먹고..

짝사랑을 하는 그들에게는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선물하는 날이었을테고,
새내기 커플들에게는 수줍게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였을테고,
오래 사랑한 그네들에게는 아직도 사랑하는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날이었겠죠. (그게 의무적이었든 아니었든간에요.)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와 마찬가지로 화이트 데이가 순수한 의미로 만들어진 날이 아니란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구매하게 되지요. "이거 상술인데~~~" 이러면서요 :D

오늘은 화이트 데이의 유래를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위키 백과 사전에서의 화이트 데이 정의를 볼까요?

화이트데이(White Day)

화이트데이(White Day)는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에서 3월 14일에 지내는 일종의 기념일이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한 달 뒤인 화이트데이에는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

화이트데이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 가운데에는 1965년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그때는 ‘마시멜로데이’로 불리다가 나중에 화이트데이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뒤로 초콜릿 제조업체도 화이트 초콜릿을 판촉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일본에서는 남자가 마시멜로, 화이트 초콜릿이나 사탕등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로 주는 날이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결론은 상술 이네요 -_-;
마시멜로를 많이 팔기 위해서 만들었,,,, -_ㅠ



어쨋거나 저쨋거나 선물을 받는 다는것은 정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_+
이번 화이트 데이에 받은 선물들 자랑질 -
(사탕을 좋아하지 않아서 초콜렛이 주임)



From.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준 초콜렛.
다크 초콜렛 화이트 초콜렛 딸기초콜렛을 하나 하나 녹여서 만든 "수제 초콜렛"

장식도 하나하나 정성스레 -
L.O.V.E - 장식이 정말 힘들었겠다 싶어요.

태어나서 처음 초콜렛을 만들어보았다고
망쳤다고 울상이던 모습과 부끄러워하면서 전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












 



(좌측에서 우측으로)
From. 남동생, 아버지, 여동생의 남자친구

남동생의 선물

4가지 종류의 초콜렛이 금박에 쌓여있어 한층 고급스러워 보이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몬드맛,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

아버지의 선물

이쁜 진달래 색상의 하트 모양의 상자안에 다양한 초콜렛과 사탕이 들어있어서 꺼내먹는
재미가 솔솔






여동생 남자친구의 선물

분홍색의 이쁜 상자에 깜찍한 사탕 - 은은한 분홍빛 장미가 함께. ! 고맙다 XX야.
엄마에겐 노란색 장미 -
여동생에겐 하얀 장미를 선물한 아이.
이번 취직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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